전라북도 완주에 위치한 대둔산 최단코스로 올라갑니다.
대둔산은 121계 계단이 아찔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삼선계단과 우리나라 최초의 구름다리
그리고 정상 마천대에 우뚝 솟은 탑으로 유명한 산입니다.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어서 익스트림 코스를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차는 대둔산 도립공원 공영주차장에 무료로 가능합니다.
주차 후 우측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또 하나의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은 대둔산 호텔 주차장으로 유료 주차장입니다
대둔산 호텔 우측으로 경사진 곳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케이블카 승강장이 나옵니다
케이블카의 왕복비용은 성인 14,000 원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운행하며, 20분 간격으로 운행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저 멀리 삼선계단과 마천대 정상탑을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에 내려서 우측으로 올라가서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구름다리를 지나 삼선계단을 향해 올라갑니다. 길이가 짧아서 흔들림이 적을 것으로 생각했던 곳과는 달리 보행 시 흔들림이 다소 많아서 의외였습니다. 최단 코스이므로 가는 곳마다 경사는 매우 심합니다.
대둔산의 명물 삼선계단을 통해서 올라갑니다. 계단수는 121 계, 계단의 경사도는 51 도로 자칫하면 떨어질 것 같은
아찔함을 느끼면서 올라갑니다.
짜릿한 삼선계단을 뒤로하고 마천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거의 다 왔지만 나머지 구간도 심한 경사를 자랑하는 돌계단 코스입니다.
정상에 마천대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탁 트인 시원하고, 주변에 거대한 기암괴석들로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는
멋있는 대둔산의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삼선계단, 구름다리라는 명물을 보고 등산을 했지만, 오히려 산자체가 매우 멋있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산입니다.
대둔산을 오르는 여러 코스가 있는데, 낙조대의 아름다움도 유명해서 추후 다른 코스로 재 방문하고픈 산입니다
하산은 역방향으로 진행하고 삼선계단은 일방통행이므로 우회로를 통해서 내려가면 됩니다.
올라올 때와 같이 케이블카로 하산하면 비용은 들지만 짧은 시간에 참 멋있는 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라온 데크계단길로 하산을 시작합니다.
등반 소요시간은 케이블카 승강장 상부에서부터 정상까지 50분
하산시간은 35분 소요되었습니다
뛰어난 단풍으로 가을산행지로도 유명한, 삼선계단, 구름다리가 주는 아찔한 경험도 좋고, 바위도 멋있고,
산자체가 아름다운 대둔산 등산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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