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군포, 안산에 걸쳐 있는 수리산은 여러 봉우리가 있습니다. 정상은 태을봉이고,
조망이 좋은 수암봉, 관모봉, 슬기봉등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안산에서 출발해서 수암봉을 올라 봅니다. 4가지 코스가 있는데,
4코스 구간을 왕복하였습니다.
주차는 수암봉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해서 소나무 쉼터를 지나서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입니다.
평이한 숲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숲이 우거져서 더운 날씨여도 산행길은 더위를 다소 피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간이 휴게지점이 나온 후부터 급경사 구간이 시작됩니다
소나무 쉼터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아주 길지는 않지만 제법 경사가 있는 구간을 올라갑니다.
소나무 쉼터까지 오르면 등산의 90% 정도는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길쭉길쭉한 소나무가 많은 능선길을
따라가다가 마지막 암릉구간을 올라가면 수암봉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수암봉 정상에 올라가면 안산 방면, 안양 방면이 조망됩니다. 특히 안산 방면 조망이 뛰어납니다.
짧은 코스지만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므로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빠르게 왕복하기 위해서는 1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등산 1 시간, 하산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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