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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이천 원적산 등산 최단 코스 - 영원사 코스

by 뉴런비 2024. 6. 2.

경기 알프스라 불리는 이천의 원적산에 올랐습니다. 이천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산이고 봄 산수유 축제 때 많이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원적산 정상 원적봉에서 천덕봉까지 아름다운 능선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등산 코스로는 가장 일반적이고

짧은 영원사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원사에 주차는 무료입니다.

 

 

 

영원사에 주차 후 안내표지판을 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 깨끗한 화장실도 있고,  산행코스 안내도도 잘 구비되어 있으며,  산행도중 중간중간 이정표도 자주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원사 주차장

 

주차를 하고 오른편을 보면 화장실 앞에 등산로  종합안내도를 보고 좌측으로 등산을 시작합니다. 화장실 우측으로 가면 약간 경사가 완만하나 길게 오르는 코스이고, 좌측은 경사도가 다소 있으나 짧은 코스입니다.  두 코스는 영원사 갈림길에서

만나게 됩니다.

등산로 종합안내도
영원사 방향 등산로 초입

 

 

등산로 초입부터 다소 경사가 있는 초록이 우거진 숲길을 따라 약 15분 정도 올라갑니다.

영원사 갈림길

 

영원사 갈림길에서부터는 급경사는 줄어들고 능선길을 따라서 2-3개 정도 얕은 고개를 넘어가게 되고,  마지막에는 어느 산이나 마찬가지 이듯 정상전 급경사 계단 구간에 이르게 됩니다.  마지막 계단구간을 오르면 이어서 바로 정상에 도착하게 됩니다.  정상 전까지는 조망이 특별히 없지만,  정상에 도착하면 360 도 모두 막히지 않는 시원한 조망을 볼 수 있습니다.

정상직전 급경사 계단 시작 지점
정상 바로 밑에서 보이는 부분

 

정상석
천덕봉 방향 아름다운 능선 길
이천 시내방향 조망

 

원래 계획은 천덕봉까지 가는 아름다운 능선길을 걸었어야 했으나,  사정상 원적산 정상까지만 산행 후 하산했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여느 높은 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주차도 편리하고 조망도 훌륭한 이천의 원적산은 가을에 억새로도 유명하고,  경기도 백팩킹의 성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니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산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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