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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여행

덕유산 겨울 눈꽃 산행 - 곤돌라를 이용한 편한 산행

by 뉴런비 2024. 2. 3.

겨울 눈꽃산행으로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이며, 곤돌라를 통해서 거의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곳 이어서 남녀노소 힘들이지 않고 눈꽃을 즐길 수 있는 덕유산에 다녀왔습니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을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 코스가 있는 데,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 까지

올라간 후 600 m, 약 20분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덕유산 향적봉은 국내에서 4번째로 높은 산 (1,614 M)으로 등산으로 올라가기에는 꽤나 높은 산이지만

눈꽃감상을 위해서는 간단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워낙 인기가 있는 곳이라 매우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어서 곤돌라 대기 시간이 평일에도 조금만 늦으면 1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주말에는

더욱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한 곳입니다.

 

예매는 네이버등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나 현장에서 티켓을 발권받아야 합니다.

예약을 통해서 가면 10 % ∽ 15 % 할인이 가능하며, 당일 예약 후 사용은 불가한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곤돌라 운행시간은 편도 약 20분입니다. 주차는 무주리조트에 하면 되고 무료입니다.

 

 

무주리조트 주차장

 

곤돌라 대기줄

 

곤돌라에서 내려서 리조트 방향 조망

 

설천봉

 

설천봉에서 전경
설천봉에서 전경

 

탕방로 입구

 

등산로 초입에서 설천봉 방향
향적봉 가는 길
향적봉 가는 길
향적봉 가는 길

 

향적봉 가는 길
향적봉 가는 길

 

설천봉부터 시작하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면서 약 20분 정도만 가볍게 올라가면 향적봉 정상에 이르게 됩니다.

향적봉에 이르면 높은 산 정상에서  맛볼 수 있는 사방으로 탁 트여 있는 멋진 조망 덕분에 꼭 겨울철 설경이

아니어도 매우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하얗게 밀가루를 뿌려 놓은 듯 한 멋진

산그리메를 볼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향적봉 정상석
향적봉 정상 조망
향적봉 정상 조망
향적봉 정상 조망
향적봉 정상 조망
항적봉 정상에서 설천봉 방향 조망
향적봉 올라오는 길
향적봉 정상 조망 안내도

 

짧게 관람하는 경우에는 향적봉 정상까지만 보고 다시 하산할 수도 있으나,  향적봉에서 향적봉 대피소를 거쳐서

중봉까지 이르는 트레킹 코스는 덕유산 눈꽃구경의 하이라이트 구간이고 힘들지도 않으므로 반드시 다녀와야

하는 구간입니다. 또한 중봉에서 남덕유산 방향으로 펼쳐진 덕유평전은  보는 순간 반하게 될 정도로 아름다우며

사람들이 덕유평전을 꼭 봐야 한 다는 이유를 알게 될 정도로 멋집니다. 

향적봉 대피소에는 쉬면서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커피, 컵라면등의 간단한 음식도 판매합니다.

 

향적봉 대피소로 내려가는 길
중봉가는 길에 있는 주목
중봉가는길의 설경

 

중봉가는길의 설경
중봉가는길의 설경
중봉가는길의 설경
중봉가는길의 설경

 

중봉가는 길 설경
중봉가는 길 설경
중봉가는 길에서 설천봉 방향 조망
중봉 가는 길 조망
흰눈에 쌓인 주목
덕유평전
중봉에서 백련사 방향 조망
좌측은 구천동 백련사 방향, 우측은 덕유평전 남덕유산 방향
중봉에서 지나온 설천봉 방향 조망
중봉에서 백련사 방향 조망

 

중봉에서 덕유평전을 왕복하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관계상 원점으로 회귀했습니다. 향적봉부터 중봉까지는

1.1 km 거리이며 ,  왕복 소요 시간은 사진을 많이 찍으며 이동한 관계로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거리도 짧고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으며 정말 아름다운 눈꽃길이 펼쳐져 있으므로 반드시 다녀와야 하는 구간입니다.

 

 

덕유산 눈꽃
덕유산 눈꽃

 

 

이 날 곤돌라 티켓 발권하는데 30분, 상행 곤돌라 대기 30분,  하행 곤돌라 대기 40분 정도가 소요되어서

대기시간만 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기다리는 지루함이 있지만 정상 및 중봉까지 가는 길의

아름다운 눈꽃세상은 모든 기다림의 지루함을 한 번에 상쇄시킬 정도로 멋있었습니다.

겨울철에 덕유산 설경을 꼭 봐야 한다는 이유를 알고 온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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